육임유의점 적시

제목육임'유의법' 2. 身衰, 家衰, 孤鴻空 판단2018-07-22 16: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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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담을 할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 한 가지는 방문자가 문에 들어설 때 그 방문자만 알고 고민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안에 대해 우리의 말을 간추려 휙 던지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상대가 우리 말을 듣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것까지 부연할 필요는 없다. 이 부분은 공부가 깊어지고 사유가 넓어질 수록 긍정되는 실재적 관계다.

사람들의 대부분의 고민은 바깥 일과 가정사에 있다. 육임에서는 이것을 제1과 신변과 제3과 가정으로 명칭한다. 그래서 이 2. 항에서는 방문자의 신변과 가정의 형편을 단번에 짚어낼 수 있는 방법 중 衰를 중심으로 살펴 보겠다.

이 공부는 앞서 제시한 대로 방문자가 문에 들어설 때 던지는 것을 전제로 기술해 보자.


1. 제 1과 일간이 일간 상신에 설기가 되면 무조건 신쇠로 본다. 바깥 일, 즉 가장의 생업, 직업, 위탁사 등이 여의치 않다. 단 귀해나 관재에는 안심이다. 사과삼전에 관살(귀신, 관재)이 여러 개가 보여도 일간 상신의 식상 하나로 이것들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일간이 일간 상신으로부터 극되면 외사 질책이 있다. 여기에 주작이 타면 자충수를 맞았다고 본다. 이 질책은 승한 천장으로 구분한다. 공망되면 외사가 허당을 맞고 있는 자로 의지할 데가 없다. 생(인수)을 받으면 활발하게 된다. 이 생은 관살의 기운을 흡수해 버리므로 설의 작용보다 질이 좋다. 걱정이 사라진다고 판단한다)


2. 제 3과 일지가 일지상신에 설기가 되면 무조건 가쇠로 본다. 집안이 기울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 우리가 그 사람의 말을 듣고 말할 때와 우리가 먼저 말했을 때의 차이는 매우 크지 않겠는가?

(여기서 일지가 일지상신으로부터 극되면 가택이 훼손되는 지경이고 가족은 그 집을 싫어한다. 일지가 일지상신을 극하면 가족은 가택의 해를 입어 그 집을 떠나려 하고 있다고 본다. 또 이사해야 좋다. 공망이면 가족이 흩어져 폐가 수준에 이른다. 일지 상신이 일간의 녹이면 그 집의 권리가 상실되었다. 이때는 초전법의 미기사로 이미 상실되었는가? 앞으로 상실될 사정인가?를 안다)


3. 고홍공이란 일간의 기궁공망을 말한다. 독신이다. 설사 독신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외기러기 같은 생활자다. 전화 자도 어김이 없다. 특히 육임운명판단법에 일간의 고홍공망자는 틀림이 없어 이런 자는 성직자로 인도하는 것이 큰 활인이 된다. 결혼을 하더라도 남자든 여자든 다복한 부부생활이 어렵다.

(여기서 갑자순 공망은 술해다. 辛일, 壬일에 각 고홍공망이 된다. 갑술순은 신유가 공망이다. 자오묘유는 기궁으로 쓰지 않아 庚일에만 있다. 갑신순 공망은 오미다. 丁, 己일에 있다. 갑오순 공망은 진사다. 乙일, 丙, 戊일에 있다. 갑진순 공망은 인묘다, 역시 甲일에만 있다. 갑인순 공망은 자축이다. 역시 癸일에만 있다. 이 날들은 모두 이 같은 사람이 온다. 특히 정시이든 차객이든 그 시간이 이렇게 체출되면 더욱 여지가 없다. 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 그 고홍공의 통변과 육친이 무엇이냐?에 따라 필연적으로 통변 기복사를 격고 육친재해사를 겪는다는 것을 꿰뚫어야 한다. 특별한 것은 갑술순과 갑잔순은 신유, 인묘 두 개가 몽땅 공망으로 통변육친이 같다. 단 육친에서는 양을 남 조 부 형으로, 음을 여 조 모 매로 보는데 이 경우 해당 통변 육친의 더 큰 재해를 면할 수 없다. 자세한 것은 몇 달 전 여기 '역학컬럼'에 연재했던 것을 이 부분의 이해를 돕기위해 '임상사례'에 재붙임을 해놨다. 꼭 살펴보기 바란다. 또 이 고홍공망자의 도량이나 배포를 아는 것은 이 공망지지를 정단 일의 당해계절로 보아 왕상휴수사로 가늠한다. 이 부분은 점시 공망자도 같다. 그러나 육임운명판단법에서는 출생월을 기준으로 한다)



고복자  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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